[경북신문=장성재기자]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9 경주시사회복지대회'가 23일 오후 경주 블루원조트에서 성대히 열렸다.

  경주시사회복지대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윤병길 시의회 의장,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김덕표 자유한국당 사무국장,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단체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복지경주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진행된 복지대회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대회사와 주낙영 시장, 윤병길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기관과 단체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져 주신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낙영 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사회복지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고, 윤병길 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에 의원들이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유공자 시상에서는 경주시장상에는 문예지, 최유정, 김혜선(용강초등), 감다래(시청 복지행정과)씨, 행복예술공연단이 수상했으며 경주시의회의장상에 황경애, 김유라, 강경미, 김후례씨, ㈜일진이 수상했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하지영(장애인복지회관)씨가 감사패는 ㈜블루원이 수상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